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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

화장품 성분·포장·부자재도 ‘지속가능성’ 뜬다

2020.02.21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공병 수거 캠페인 등으로 착한 소비 권장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화장품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신경쓰는 기업들이 늘었다.



‘노케미족’, ‘체크슈머’, ‘그린슈머’ 등 친환경 소비를 적극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화장품 성분은 물론 포장, 부자재 등에서도 환경과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활용에 앞장서고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로레알은 최근 프랑스 뷰티 패키징 전문 기업 알베아(Albéa)와 공동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최초의 종이 기반 화장품 포장용 튜브를 개발했다. 올해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4월 친환경 용기 제작 업체 이너보틀과 손잡고 재활용이 쉬운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아로마티카는 2차 포장재 최소화를 위해 전 제품 수축 필름 포장을 중단했으며 유리 용기 활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PCR)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킨그래머는 ‘한국형 클린뷰티’를 지향하며 재활용이 쉬운 포장과 부자재는 물론 종이테이프와 친환경 종이 완충제인 ‘지아미(geami)’를 사용해 소비로 인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키엘의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제품 용기에 100%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으며 1개 판매당 1천원이 ‘생명의 숲’에 기부돼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데 사용된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한정판 2종은 제품의 용기에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FXC(구제산림관리협회)가 인증한 종이에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러쉬는 박스 포장을 없애고 보자기로 선물 포장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솝은 재활용이 가능한 코튼백에 제품을 담아줘 눈길을 끌었다.



라네즈는 지난해 친환경 소재의 리필미 보틀을 활용해 나를 생기 있게 채우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은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프리엔제 제품 용기 4개를 모아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면 원하는 제품 1개를 재배송해 주는 ‘착한 공병 수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더바디샵은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록시땅은 지난해 공병 수거 참여자에게 제품 5%를 할인해주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도 친환경 성분을 담는 것에서 나아가 재활용이 쉬운 포장과 부자재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화장품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beautynury.com/news/view/87157/cat/10